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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천주교식 장례 안내

by 지식 대장장이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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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종교(천주교식) 장례 순서(절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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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식 장례

  • 전에 영세를 받은 사람은 성교 예규에 의하여 장례를 치른다.
  • 신자로서의 정신에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우리나라의 고유 풍습이나 장례 의식을 존중하여 병행하기도 한다.

천주교식 장례순서(절차)

1. 병자 성사(종부 성사)

  • 예전에는 종부 성사라고 불렀는데, 오늘날에는 명칭이 바뀌어 병자성사(病者聖事)라고 한다.
  • 환자의 옷을 깨끗하게 갈아 입히고 성유(聖油)를 바를 곳, 즉 얼굴과 눈, 코, 입, 손바닥, 발바닥 등을 씻어 주고, 상위에 흰 천이나 백지를 깔고 그 위에 십자고상(十字苦像)과 촛대, 성수그릇, 성수 채, 작은 그릇 등을 준비한다.
  • 신부가 도착하면 상위의 촛대에 불을 밝히고 고해성사(告解聖事)하는 동안에는 신부와 환자만 남기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물러난다. 고해성사가 끝나면 노자성체(路資聖體), 병자 성사, 임종 전 대사의 순서로 성사를 진행한다.

2. 임종 전 대사

  • 병자 성사는 신부가 없이 운명했을 때에도 받을 수 있으며, 임종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환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을 해주고〈성서 聖書〉가운데 거룩한 구절을 선택하여 읽어준다.

3. 운명

  • 환자가 숨을 거둘 때는 성촉(聖燭)에 불을 밝힌다.
  • 성촉이란 성랍(聖蠟)으로서 신성한 용도에 쓰기 위해 별도로 만든 초를 말한다.
  • 기도문으로는 임종경(臨終經)이나, 성모덕시도문, 매괴경(經)을 읽으며 기도문은 숨을 거둔 다음에도 얼마 동안에 계속해서 읽는다.
  • 환자가 마지막 숨을 거둘 때에는 환자의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 흐느끼거나 통곡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4. 초상

  • 환자가 운명한 뒤에는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히고 손과 발이 굳어지기 전에 가지런히 해준다.
  • 손은 합장 시켜 묵주나 십자가상을 쥐어 주고 눈을 쓸어 감게 하며 입도 다물도록 해준다.
  • 고인 머리맡의 상위에는 십자고상(十字苦像)을 모시고, 양쪽에 촛불을 밝히고 성수 그릇과 성수를 놓는다.
  • 입관까지 이런 상태를 계속 유지하며 가족들은 그 옆에 앉아서 위령 기도(慰靈祈禱)를 올린다.

5. 연미사

  • 연옥(煉獄)에 있는 사람을 위해 천주께 드리는 제사이다.
  • 환자가 숨을 거두면 이 사실을 바로 본당 신부(本堂神父)에게 알리는 동시에 곧 미사 예물을 전하고 미사를 청하고 장례 날짜와 미사 시간을 신부와 의논하여 정한다.

6. 염습과 입관

  • 천주교 신도의 가정은 부탁하지 않아도 연도회 신도들이 와서 故人을 알코올로 깨끗이 닦고 수의를 입힌 다음에 입관한다.

7. 장례식

  • 장례일에는 영구를 성당으로 옮겨 연미사와 사도 예절(赦禱禮節: 고별식)을 행하여 입관과 출관, 행상, 하관은 성교 예규(聖敎禮規)에 따라 거행한다.
  • 장례식장 영결식장을 이용하기도 한다.

8. 하관

  • 묘지 축성을 기도하고 영구와 광중에 성수(聖水)를 뿌린 다음에 기도를 하고 하관한다.

9. 소기(小忌)와 대기(大忌)

  • 장례 후 3일, 7일, 30일, 소기와 유기 때에도 연미사를 올리고 가족의 고해, 영성체를 실행한다.
  • 예전에 천주교 교인들은 초상 때 뿐 아니라 소기, 대기 때에도 제례식 상례 중 신앙의 본질에 어긋나지 않는 점만을 취했고.
  • 예컨대 간소한 음식을 차려 대접하거나 수시로 묘소를 찾아 잔디를 입히고, 성묘하는 것 등은 무방한 일이라 하였다.

※ 출처 : 부산시민장례식장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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