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동(온천장) 맛집 추천 원조소문난칼국수
이번에 온천장 칼국수 골목의 마지막 식당인 원조소문난칼국수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원조소문난칼국수는 세 군데 식당 중에서 손님들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
칼국수가 다 비슷하겠지 생각하시겠지만, 드셔보시면 왜 손님들이 많은지 금방 아시게 될 겁니다.
아마도 10년 전쯤에 이디야 자리가 원래 장사를 하던 곳이었을 겁니다.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식당 규모가 많이 커졌습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사람들이 줄을 서기 때문에 일찍 방문했습니다.
일찍 방문해도 벌써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칼국수 주방치고는 아주 넓습니다.
이모님들이 칼국수 면을 쉴 틈 없이 삶고 계시고, 그 열 때문에 식당 내부가 약간 더운 감이 있습니다.
이 식당의 최대 장점이자 최대 단점은 사이드 메뉴인 김밥이나 만두가 없습니다.
짜장면도 있긴 하지만 오직 칼국수만 판매합니다.
그만큼 칼국수 주문만 처리해도 엄청 바쁘다는 거겠죠.
칼국수 보통 1개, 곱배기 1개를 주문했습니다.
칼국수도 식탁에 올라오자마자 국물의 냄새가 끝내줍니다.
저절로 숟가락이 가게 만들어서 국물을 맛보니 국물의 맛과 진하기가 다른 두 집과는 차원이 다른 맛입니다.
면도 잘 삶아져서 국물이 잘 배어 맛이 기가 막힙니다.
보통도 양이 적지 않습니다.
일반 식사량 정도 되시면 배는 충분히 부릅니다.
곱배기는 이번에 처음 주문했는데 이렇게 많을 줄 몰랐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양이 줄지 않는다라고 할까요.
대식가가 아니시면 보통을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고춧가루와 식초가 식탁에 비치되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추가하시면 됩니다.
김치는 보기에는 대충 만든 거 같지만 맛은 끝내줍니다.
시원하고, 아삭하고 칼국수와 환상의 궁합입니다.
역시 장사가 잘되는 식당은 이유가 있습니다.
손님이 많아 줄을 서야 하긴 하지만, 맛이 있다면 그 정도쯤은 언제나 감수할 수 있습니다.
다른 두 식당도 칼국수의 가격이 6,000원으로 같지만, 맛은 같지 않습니다.
6,000원으로 이 정도의 칼국수를 먹을 수 있다니 정말 행복합니다.
정말 맛있는 칼국수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원조소문난칼국수를 추천합니다.
원조소문난칼국수 정보
- 주메뉴 : 칼국수
- 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장로119번길 3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53-11)
- 영업시간 : 09:30 ~ 20:00
- 브레이크 타임 : 없음
- 휴무일 : 없음
- 전화 : 051-554-9106
- 주차 :
전용 주차장 없습니다.
외부 주차장 주차비 지원하지 않습니다.
-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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