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삼치회의 특별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식당 해남 영일만소주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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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천일식당 근처(주변) 식당 맛집 추천 영일만소주방식당

영일만소주방식당은 해남군청 앞에 위치한 삼치회, 병어회·조림, 우럭탕 등을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8월에 냉동삼치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생삼치를 먹기 위해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영업시간(운영시간)은 밤 10시까지입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습니다.

근처 읍내리16-4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거나 주변 길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요금은 징수하지 않습니다.

실내는 노포답게 오래된 흔적이 많이 보이며, 바닥에 앉는 공간도 의자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로 변경되어 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역시 비주얼이 냉동삼치보다 훨 이쁩니다.

땟깔이 아주 뽀얗고 곱습니다.

삼치회을 드시려면 손님이 많아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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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삼치회는 김에 밥, 묵은지를 싸서 같이 먹는 거라 뚝배기에 밥이 나옵니다.

보기만 해도 윤기가 흐르는 쌀밥은 그냥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밥만 수십번 씹어 먹으면 단맛이 입안에 퍼지며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친구는 곱창김이라고 하던데, 구워 나온 김이 아주 맛있습니다.

8월에 먹었을 때 보다 더 익은 묵은지 김치입니다.

새콤하니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만 삼치회를 싸먹을 때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삼치회를 먹을 때 나오는 특제양념인데, 이 녀석이 별미입니다.

식당마다 특제양념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마늘은 꽁지를 제거하고 나와서 아주 좋았습니다.

해남 식당은 쌈장이 아닌 된장을 제공합니다.

구워진 곱창김에 아주아주 맛있는 쌀밥을 올리고, 삼치회를 특제 양념에 듬뿍 찍어서 올리고, 새콤한 묵은지를 올리고, 마늘을 된장에 찍어서 올린 후 한입에 넣어 먹으면 고개가 저절로 끄덕이며, 삼치회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게 됩니다.

나머지 반찬들도 다 맛있습니다.

고등어조림에 들어가는 고등어가 너무 튼실해서 삼치인 줄 알았는데 고등어였습니다.

고등어도 맛있지만 특히 양념에 푹 조려진 무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너무너무 만족한 생삼치회

해남의 음식은 최고

겨울이 끝나기 전에 다시 방문 예정

다른 식당의 삼치회도 맛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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