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술 막걸리 추천
동생이 와이프와 애들이 친정을 가서 혼자 있다며 집에서 한잔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동생이 집에서 안주를 만들어 줄 거라서 저는 GS더프레시에 들러 막걸리를 사서 가기로 했습니다.
주류 코너에 가니 막걸리 종류가 많습니다.
그중에 먹어보지 못한 막걸리를 1개씩 골라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구매해서 뒷면을 확인해 보니 4개 다 같은 회사에서 만들어진 막걸리입니다.
일단 막걸리들을 냉장고에 넣어 두고, 동생은 만드는 안주가 완성되기를 기다립니다.
1차는 닭갈비와 옥수수구이로 출발합니다
닭갈비를 프라이팬에 초벌을 한 후 가져옵니다.
그릴 위에 닭갈비, 옥수수, 송이버섯을 올려서 살살 구워줍니다.
구워지는 동안 막걸리를 냉장고에서 꺼내어 마셔봅니다.
첫 번째 막걸리는 톡쏘는쌀막걸리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쌀막걸리라서 그런지 색이 하얗습니다.
맛은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두 번째 막걸리는 톡쏘는옥수수동동입니다.
사진이 색을 잘 표현하지 못합니다.
잔에 부었을 때 색이 너무 노래서 놀랐습니다.
맛은 당연히 옥수수맛이고, 그 이상의 맛은 나지 않습니다.
1차 안주 닭갈비가 바닥이 나서 2차 안주 우삼겹숙주나물볶음을 준비합니다.
준비하는 동안 아파트 조망을 구경해 봅니다.
역시 새 아파트라서 그런지 깔끔하고 좋습니다.
유달리 이 아파트단지는 다른 아파트단지보다 소음이 없고 조용해서 살기에 좋을 거 같습니다.
소고기숙주나물볶음이 금방 나왔습니다.
밀키트 가지고 만드는 데도 제가 만드는 것보다 맛있게 만드는 것을 보니 동생이 요리실력이 있나 봅니다.
세 번째 막걸리는 톡쏘는고구마동동입니다.
역시 이름과 맛에 맞게 색이 고구마색입니다.
너무 색이 맛을 강조해서 살짝 거부감이 듭니다.
맛은 고구마맛이고, 그 이상의 맛은 없습니다.
네 번째는 싸이월드도토리막걸리입니다.
색만 봐도 알 수 있는 도토리막걸리입니다.
맛은 말하지 않아도 아실 겁니다.
우삼겹숙주나물볶음도 다 먹어서, 마지막 입가심 메뉴인 라면을 만들었습니다.
역시 마지막은 국물이 있는 라면이 진리입니다.
라면의 국물이 식도와 위장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느낌입니다.
톡쏘는쌀먹걸리, 톡쏘는옥수수막걸리, 톡쏘는고구마막걸리, 싸이월드도토리막걸리를 막걸리를 마셔보니 역시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네 가지 중에 쌀막걸리가 가장 깔끔하면서 맛있고, 계속 몇 병이고 마실 수 있는 막걸리입니다.
옥수수, 고구마, 도토리막걸리는 처음 한 모금에서 맛이 자극이 되어 괜찮다고 느껴지지만 한 모금이 끝나고 나면 금방 물리게 됩니다.
드셔보지 못했다면 한 번은 드셔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또 동생집이 비게 되면 다른 막걸리 네 종류를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술품(그림) 경매기업 서울옥션, 케이옥션 비교 (55) | 2023.02.21 |
---|---|
미술품(그림) 캔버스 사이즈(크기) 정리 (61) | 2023.02.20 |
부산시민공원 부산 희망드림 빛 축제 (16) | 2023.02.09 |
거제동 골프존파크 사직골프랜드점 /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시설을 보유해 편안하고 즐거운 스크린골프장 (20) | 2023.02.08 |
노후되고 고장 난 린나이 보일러(RB-165TKF)를 경동나비엔 콘덴싱 가스보일러(NCB353-18K)로 교체 (4) | 2023.02.06 |
댓글